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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운디네 스트라이크 4권 리뷰 - 아슬아슬 줄타기 - 시드노벨의 운디네 스트라이크 4권 나기의 주인공 납치로 시작되는 이번권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약한 섹드립과 막장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로인 후보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섹드립은 읽는 내내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TV의 막장 드라마처럼 앞이 뻔히 보이는 전개로 흥미가 떨어지게 합니다. 타깃을 10대 청소년으로 잡았다면 통할수도 있겠지만 점점 갈수록 예전에 나오던 라노벨과 달리 너무나 라이트해져가는 소설에 지쳐갑니다. ......같이 점을 많이 찍는건 생각한다는 표현을 하려는지 몰라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남은 감상은 나기의 캐릭터성 막장 군대 그리고 섹드립만 남네요. 러브코미디를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노기자키 하루카를 볼땐 참 재미있게 봤었.. 더보기
소년, 라이트 노벨을 쓰자! 3권 리뷰 - 시드노벨 국산 라이트노벨인 소년,라이트 노벨을 쓰자! 3권 완결권을 읽었습니다. 각색이 들어갔겠지만 한국에서 첫 라노벨을 쓰는 작가의 심정이라던가 업계의 현실같은 사실적인 부분이 흥미롭게 읽을거리였습니다.평소 독자의 관점에서만 소설을 보고 리뷰나 댓글 등을 달곤 했지만 작가의 관점에선 이렇게 비춰진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상변태인데 성별이 여자인 캐릭터도 꽤나 흥미가 갔습니다. 하지만 개그이야기와 진지한이야기가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떼어내서 좀 더 긴 호흡으로 가면 읽기가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짧게 짧게 끝나다보니 끊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하지만 이것도 업계의 사정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요. 주인공인 김호준의 마지막 말 "LR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처럼 다음에는 .. 더보기
일본 - 미야모리 소라히메의 야사카가 사랑에 빠질 떄까지 宮森春姫の「八坂が恋に落ちるまで」【完結】 중편 로맨스 소설입니다. 초반과 중반의 염장과 후반부의 반전. 싸늘한 현실을 대입해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깔끔한 여운을 남기게 해주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작가는 haru님. 완결입니다. 저도 저런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짧은 초반부 소개 「…… 쓸쓸한 학생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이네요, 야사카(八坂)」라고, 중간 진지하게 동정의 눈으로 보여졌다. 「내버려둬 주십시오」 거기에, 아키히메선배가 본명이기 때문에, 그다지 쓸쓸한 학생생활이 아닙니다,라고 내심으로 덧붙였다. 「밟는, 그래도 좋아. だ 이 이렇게 합시다」라고, 그녀는 엽게 미소,그리고 나를 향해서 이렇게 선언한 것이었다. 「이 내가, 이제부터 야사카(八坂)를, 연애에 떨어뜨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