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의 운디네 스트라이크 4권
나기의 주인공 납치로 시작되는 이번권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약한 섹드립과 막장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로인 후보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섹드립은 읽는 내내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TV의 막장 드라마처럼 앞이 뻔히 보이는 전개로 흥미가 떨어지게 합니다. 타깃을 10대 청소년으로 잡았다면
통할수도 있겠지만 점점 갈수록 예전에 나오던 라노벨과 달리 너무나 라이트해져가는 소설에 지쳐갑니다.
......같이 점을 많이 찍는건 생각한다는 표현을 하려는지 몰라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남은 감상은 나기의 캐릭터성 막장 군대 그리고 섹드립만 남네요.
러브코미디를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노기자키 하루카를 볼땐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좀더 상세한 설정과 막장 스토리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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