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아주 착한 소녀가 미소짓고 있는 소설 안드로이드 트로이카를 봤습니다.
일단 책 이름으로 추측해 봤을때는 네이버 사전의 검색 결과
명사
- 1 .러시아 특유의 교통 기관. 세 필의 말이 끄는 썰매이며 두 사람 내지 네 사람이 타는데 눈이 녹으면 마차로 바꾼다. ‘삼두마차’로 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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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 기관에 장(長)을 세 사람 두어 서로 견제하게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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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같은 말] 삼두마차(2. 어떤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세 사람).
두사람에서 네사람의 주인공 혹은 조연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겠구나 싶었고 개인적으로는 러브코미디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로봇과 인간의 러브스토리. 투하트 이후로는 본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내용을 보니 초반부는 여동생과 주인공의 따뜻한 이야기가 나오는가 싶다가 여동생이 죽어버리는 반전,
안드로이드 소녀가 나타나면서 진행되는 사건... 추리물로 가는가 싶더니 중간중간 나오는 만담. 요새 라이트노벨을 안봤더니
추세를 잘 모르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의 과거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1권부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안드로이드 트로이카. 너무 어둡게 들어가니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로봇물을 보면서 인간적인 로봇을 만들었을때의 위험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야기에 잘 나오는 것 같고...
다 봤을때는 잘 짜여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SF 서스펜스 소설. 안드로이드 트로이카!
1% 러브 3% 만담 94% 반전으로 이루어진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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