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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 현재진행형

한여름 땡볕에 매실을 따러 출동~ 때는 무더운 한여름. 아침부터 매실따러 출동한 곳은 한적한 시골의 산 아래 농원. 한창 작업중에 반대편 산을 찰칵 귀여..운 산딸기도 발견했지만 매실딸때는 거추장스러울뿐!! 타..탐스러운 매실!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날 딴 매실. ... 현기증났어요- 더보기
시청공익의 일상 - 비가 옵니다. 초,중,고등학생들은 개학을 했겠고 대학생들은 개강한지 이틀째. 공익중의 땡보라는 시청공익 소설마니아입니다. 비온다는 말도 없더니 갑자기 아침부터 비가 꽤 오네요. 이런 젠장. 우산도 없는데 망했어요.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들어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콜을 보냅니다. 아싸 가오리. 오늘 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이 있네요. 대충 방수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를 점퍼로 가리고 랑데뷰 장소로 달립니다. 시청에 도착했어요. 9시 5분 도착이네요. 조금 늦었지만 같이 온 공익들이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도 왠지 불안해요. 아니나 다를까 사무실에 들어가자 계장이 불러요. 거 5분 늦은거 가지고 참 뭐라하네요. 어쩔 수 있나요. 최하층 계급의 슬픔이죠.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키고 뉴스를 봐요. 아 게임으로 만난 부부가 .. 더보기
주차장 관리 요원이 되었습니다. 발단은 일주일 전 교X행X과에서 공문이 날아왔습니 다. 축제에서 마라톤 행사가 있는데 주차장을 만들고 관리하는데 일손[공익]이 필요하단 거였죠. 시청공익은 정식으로 공문이 오면 어쩔 수 없이 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총 인원 20명중 나온건 10명 ...응? 주차장을 만드는 날은 화요일이었는데 인원이 절반이나 빠진겁니다. 뭐 일주일 전에 고지를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까... 화요일은 평일이니 과의 잡일을 죄다 하는 공익이 빠지면 귀찮으니 담당 공무원이 안보내준다던가 연가를 썼다던가 하는 이유죠. 주차장을 만드는건 의외로 쉬웠습니다. 경비행기 활주로[...] 로 쓰이는 강 바로 옆 들판에다 줄을 주차장 흰 선마냥 각잡아 놓고 못만 땅땅 박으면 되는 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넓었어요. 하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