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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천

문피아 표절사건 - 천룡전기 편


고무림에서 현재의 문피아가 되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문피아를 거쳐갔고

그로 인해 장르소설의 중심이 조아라에서 문피아로 건너갔습니다.

그런 문피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표절시비가 계속 일고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천룡전기.

현재 완결 난 소설이지만 옛날 문피아에 연재할때부터 계속 표절의혹을 받아온 소설입니다.

그런데 팬들이 열심히 아니라고 쉴드[각주:1]를 쳐주어 출간되었죠.

나중에 다시 이 표절의혹이 불거지자 작가님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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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대가 라는 소설을 표절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스캔본 여기저기 너무 많아 작가들의 저작원이 침해되고 있다. 그러니 스캔해서 보는 사람들을 조롱하기 위해 표절을 했다.

비난받을 일이지만 사과하지는 않겠다.

라는 말으로 읽혀집니다.

스캔본으로 인해 저작권을 침해당하는 작가들의 사정을 구구절절히 쓰셨지만

천룡전기 재미있다고 읽은 팬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주셨습니다.

바로 밑의 댓글들도 꽤나 많이 달렸는데

"작가님이 한 건 옳지 않지만 이해가 간다, 안타깝다" 라고 하시는 분들과

"작가는 정말 최악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분명 스캔본은 나쁘고, 표절도 나쁩니다. 저작권을 운운하시는분이 다른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면서 사과를 하지 않겠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이랍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건 욕먹어도 할말 없고 당연지사 사과해야 할 일입니다.




ps.악필서생님이 글을 올리신 후 문피아에서는 퇴출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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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표절한건 "검의대가"의 서문 내용입니다. 본문이 아닙니다.

ps3. "검의대가"의 내용을 천룡전기의 한 챕터의 서문에다 썻다고 합니다.
  1. 방어막. 이런 경우에는 팬들의 무조건적인 긍정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