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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드래곤 카르타 1권 리뷰 출처 : http://blog.naver.com/dhgyflq/220706950652 처음 이 책을 봤을때 표지에 적힌 글은용이 존재하는 세계- 아니, 용이 인간에게 사육당하는 세계.그리고, 세계의 근원에서 거대한 파란이 일기 시작한다! 라고 써 있길래 이건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용과 관련된 소설은 많고 대다수는 판타지, 근현대 배경은 별로 없죠. 제일 유명한건 드래곤 라자에 드래곤 남매, 드래곤 레이지, 시조 드래곤 엘테미아 등... 이건 판타지 배경이고 근현대 배경으로 재미있게 봤던 테메레르도 인간에게 용이 사육당하는 세계죠. 그래서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표지도 이쁘고! 하지만 초반부를 읽으면서 기대했던 것이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숨겨진 설정이 있다는걸 어떻게든 보여줄려고 .. 더보기
나와 호랑이님 14.5권 리뷰 나와 호랑이님의 외전인 14.5권 리뷰입니다. 일단 표지부터 이중표지로 투러브트러블 일러집...에서 봤던 투명표지와 속표지로 나뉘어 있는데 투명표지 뒤에는 음... 흠흠 저는 로리콘이 아니니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외전은 6개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랑이 옷갈아입히기 콘테스트...로 히로인이자 모든 애정을 받는 랑의를 띄워줌과 동시에 그동안 희미해졌던 조연이 인사하는 느낌으로 시작하여 각종 드립과, 요괴들의 팬심 - 나의 목숨을 아이우호랑이님에게 - 과 앞으로도 그랬고 뒤로도 이어질 주인공의 고통을 보여주는 드립 오니 악마 치히로세희를 보면 작가님이 그동안 무엇을 하시고 계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데레스테스타2 두번째로 주인공과 나래의 어린시절이 나오는데 인생을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유치.. 더보기
운디네 스트라이크 4권 리뷰 - 아슬아슬 줄타기 - 시드노벨의 운디네 스트라이크 4권 나기의 주인공 납치로 시작되는 이번권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약한 섹드립과 막장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로인 후보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섹드립은 읽는 내내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TV의 막장 드라마처럼 앞이 뻔히 보이는 전개로 흥미가 떨어지게 합니다. 타깃을 10대 청소년으로 잡았다면 통할수도 있겠지만 점점 갈수록 예전에 나오던 라노벨과 달리 너무나 라이트해져가는 소설에 지쳐갑니다. ......같이 점을 많이 찍는건 생각한다는 표현을 하려는지 몰라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남은 감상은 나기의 캐릭터성 막장 군대 그리고 섹드립만 남네요. 러브코미디를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노기자키 하루카를 볼땐 참 재미있게 봤었.. 더보기
소년, 라이트 노벨을 쓰자! 3권 리뷰 - 시드노벨 국산 라이트노벨인 소년,라이트 노벨을 쓰자! 3권 완결권을 읽었습니다. 각색이 들어갔겠지만 한국에서 첫 라노벨을 쓰는 작가의 심정이라던가 업계의 현실같은 사실적인 부분이 흥미롭게 읽을거리였습니다.평소 독자의 관점에서만 소설을 보고 리뷰나 댓글 등을 달곤 했지만 작가의 관점에선 이렇게 비춰진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상변태인데 성별이 여자인 캐릭터도 꽤나 흥미가 갔습니다. 하지만 개그이야기와 진지한이야기가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떼어내서 좀 더 긴 호흡으로 가면 읽기가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짧게 짧게 끝나다보니 끊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하지만 이것도 업계의 사정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요. 주인공인 김호준의 마지막 말 "LR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처럼 다음에는 .. 더보기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14권 리뷰 어느새 14권이 나온 초인동맹, 처음 초인동맹을 봤을때는 특이한 설정에 주인공이 너무 굴려져서 보기가 힘들었죠. 이 주인공은 도대체 언제까지 굴려지나 했는데 람머스마냥 계속 굴러가는 듯 합니다. 잠시 쉬다가도 계속 구르고 음... 뭐 그건 반재원작가님 글의 특성이니 넘어가고; 오랜만에 초인동맹을 봤더니 난무하는 고유용어와 세계관 설정에 정신을 못 차리겠더군요. 우와 페이지가 안 넘어가... 호라이즌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이 책의 중요한점은 드디어 라이징 발키리의 정체를 알았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3부가 끝났으니 언제 완결날지 모르겠지만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마지막 보스일려나; 읽기는 힘들었지만 역시 초인동맹! 두껍고 요새 책 값어치 하는 소설이 몇개 없는데 잘 읽었습니다. 더보기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8권 리뷰 - 시드노벨 저번 리뷰와 비슷한 길이의 라노베입니다.이번 8권이 완결권인데 문제는 그 전권을 안봐서 앞 내용을 모른다는 거죠. 하지만 소설책을 뒷권부터 읽는것도 재밌게 여기기도 하고 좀처럼 손이 안가다가 크리스마스에 할일이 없어서 읽었습니다.솔로가 크리스마스에 연애물을... 크흠 읽기 시작해서 중간까지는 완결권답게 절정의 아수라장! 등장인물들의 관계도를 허겁지겁 완성하면서꽤나 호흡이 가빠지는 글이었습니다. 쌓인 갈등들이 터지는걸 보고 있자니 한국 드라마가 떠오르더라구요. 글 사이사이에 이 글 15금은 되겠다 싶은 말도 많아서 가슴이 덜컹덜컹 해가며 읽다보니 어느새 변태,덜렁이,츤데레,돌직구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허덕이는 주인공이 불쌍하기도 하고 한대 때려주고 싶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야 학생때 저런 연애라니,.. 더보기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을 무렵의 이야기를 하겠다 1권 - 노블엔진 노블엔진 11월 신작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을 무렵의 이야기를 하겠다 1권. 내여귀 이후 제목 긴게 유행이라지만 정작 이렇게 긴 제목의 라노베는 처음봤습니다.좀 불안하긴 했죠. 음... 처음 표지를 봤을땐 히로인이 기대됐습니다. 정말 이쁘고 맘에 들게 그려졌는데... 확실히 메인히로인에 걸맞게 처음부터 나와서 주인공과의 만담이라던가 보여주는 모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뇌명석 품행단정 용모수려 집안까지 좋은 히로인과 주인공의 격차, 그리고 둘의 이야기만 해도 1권은 충분히 갈 소재라고 생각하는데 1권 안에 다른 캐릭터를 더 넣으려니 분량이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뭣보다 평범한 러브코미디로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중2병같은 소재를 넣으니 읽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네요. 아..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 더보기
[이벤트] 삼학연의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이벤트로 받은 삼학연의. 시험기간 버프로 포장을 뜯고 읽어봤습니다. 요새 라노베에 손이 잘 안가서 어떨까 했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 끝까지 바로 읽어버렸네요. 처음에 코파던 소년이 여포와 친해보이길래 아 쟤가 남주겠거니.. 어떻게 나올려나 했더니 갑자기 고양이 예리엘의 턴! 예리엘의 귀여움과 지력을 알려주고 캐릭터들이 슬슬 나오나 싶더니 갈등전개.. 고등학생들이지만 고등학생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읽으니 편했습니다. 주인공이 말에 밟혀서 피투성이가되어 스테이터스가 낮은데도 어떻게 저리 멀쩡할까 하는건 복선같기도 하고.. 적토는 갭모에를 노린것같은데 욕이 좀 거슬렸고...하지만 여포는 괜찮네요, 예리엘이 바닥에서 기어올라와서 다음권에는 화려한 날개를 필것같아서 2권은 살것같습니다. 재미있어요~ ...남주는 맘.. 더보기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eBook]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1권 양효진,정연주 저 그래출판 | 2013년 09월 이렇게 재미있는 학원로맨스는 정말 오랜만에 읽어봅니다. 실감나는 학원생활의 표현. 옛날 학생때가 간간히 떠오르면서도 저런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같이 느껴져서 정말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주인공인 아란의 톡톡튀는 귀여움과 히렌의 묵직하면서도 안절부절 못하는게 눈에 선명하게 보이는듯해서 마음 한켠이 간질간질해지는 오묘한 재미가 있네요. 읽으면서 흘깃흘깃 나오는 세계관도 정말 매력적이어서 졸업으로 완결이 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북도 샀지만 종이로도 샀으면 하는 소설! 1순위! 연재하는걸 한편한편 보면서 매일이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설 써주세요! 더보기
yes24 Ebook -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오랜만에 하는 소설추천! 양식이고 뭐고 다 까먹었으니 패스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찾아서 추천합니다. 이 소설은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판타지로맨스..같아요. 맞겠죠? 아마.. BL 빼곤 거의 모든 장르를 보다보니 가끔은 조아라에서 로맨스, 회귀, 해리포터 뭐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소설을 찾곤 하는데 그러다 본게 바로 이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처음은 편당 20kb가 넘어가는 용량에 아 이건 봐야돼 하면서 읽기 시작해서 그날 밤을 새서 다 읽어버렸죠. 이 소설로 인해 수능이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고등어분이 딴짓을 한것같지만... 이게 다 소설이 재미있어서 그런겁니다 D- 여주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여주가 참 ...귀엽고 야무지죠. 어느새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대입하기 뭐해지는 나이가 되버린걸 생각하니 .. 더보기